간혹 호기심에 자신의 음경에 바셀린을 주입하여 음경확대를 시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바셀린 주입으로 인해 현재 음경의 모양이 이상해지거나 염증 등이 생겨 결혼 전이나 결혼한 후에도 부부관계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물질로 인해 음경의 모양이 변형되어 후에 자녀나 배우자에게 심한 혐오감을 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JJ비뇨기과 강태진 원장은 바셀린을 포함하여 음경에 주입되는 이물질들은 주입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물반응을 거쳐 만성적인 염증과 그로 인하여 음경뿐만 아니라 음낭, 하복부까지 염증이 퍼져 음경의 괴사를 동반한 전신 패혈증으로 까지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하며 당장은 괜찮더라도 언젠가는 아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음경에 주입한 이물질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음경 이물질 제거 수술에 대해서 강 원장은 음경에 주사되어 응고된 이물질을 가능한 모두 제거하고 건강한 피부로 결손 된 부위를 덮어주는 방법이지만 바세린이나 음경이물질의 주입량, 주입시기, 남아있는 피부의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은 달라진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바셀린의 주입량이 적고 남아있는 피부의 상태가 양호하면 바셀린 제거 후 일차 봉합이 가능 하지만 주입량이 많은 경우 결손 된 피부범위가 커서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몇 차례 걸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셀린 제거 후에 성기의 크기가 다시 작아지는 것을 걱정해 수술시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진피 또는 필러를 이용한 음경확대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음경확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이제이 비뇨기과 의료진은 바세린, 파라핀과 같은 음경에 주입한 이물질의 경우 정상적인 음경의 수술보다도 그 난이도가 높아 어떤 의료진에 의해 수술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차이 나게 된다면서 병원선택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안전한 제거와 확대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JJ비뇨기과는 음경재건을 포함한 잘못된 남성수술의 재수술을 중심으로 진료를 하고 있어 과거 잘못된 음경확대와 성기확대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현재 강남과 부천에 지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