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제주감귤 주스 마시는 만큼 제주 농가에 큰 힘이 된다” 메시지 전달
제주감귤 농가와 한라산을 배경으로 촬영해 탐스러운 제주감귤 이미지 담아내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주스 브랜드 ‘탐라 제주감귤’이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배우 고두심을 모델로 발탁,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26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한국의 대표적 어머니상인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을 모델로,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냈다. 고두심은 2008년 제주시 감귤 홍보 광고에 출연하는 등 제주도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적이 있다.

광고에서 고두심은 제주감귤 주스를 마시는 만큼 제주 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제주를 사랑한다면 ‘제주사랑 감귤사랑’으로 큰 힘이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감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 역시 이번에 새롭게 재탄생한 ’제주사랑 감귤사랑‘ 역시 네이밍 변화를 통해 제주감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다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광고에서는 실제 제주감귤 농가 현장과 제주의 상징인 한라산을 배경으로해 탐스러운 제주감귤을 보다 먹음직스럽게 보여준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제주사랑 감귤사랑’을 통해 앞으로 제주감귤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판매 채널 확대 및 마케팅 강화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제주감귤과 연계된 홍보도 강화해 제주감귤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에서 감귤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가격 폭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감귤농가를 위해 감귤 매입규모를 기존 대비 약 1만2000톤(총 3만8000톤) 이상 늘리고 가동 시간을 3월 중순까지 연장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유가치 창출과 상생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