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비싼 치과치료비를 줄이고 의료보험 사각지대를 없앤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내놓았다. 

한화손보가 지난 1월부터 판매 중인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은 그동안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보철치료는 물론 신경치료까지 보장하는 치아보험이다. 

이 외에도 ▲치아보철 치료비·치아보존 치료비 지원 ▲갱신·비갱신형 선택 가능 ▲연간 한도 없는 충전치료 ▲중도인출 등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또 고급 플랜에 가입하면 그동안 비싸 망설였던 임플란트와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를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자주 치과를 찾게 되는 보존·충전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한도에 관계없이 치아 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단 크라운은 연 3개로 제한된다.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에 대해서도 영구치로 진단이 확정되면 치아 당 2만원까지 보장 해준다.

또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해 치아관리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목돈이 드는 치아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생활안정과 편리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갱신과 비갱신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입연령은 최저 만 15세부터 만 55세까지이다. 납입기간은 ▲전기납 ▲5년 ▲10년 ▲15년 ▲20년, 보험기간은 ▲연만기 ▲65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임동일 한화손보 상품업무팀장은 "치과치료는 국민건강보험 적용 항목이 22.4%에 불과하고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대부분 보장이 안 돼 가계의료비 부담을 키우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은 이같은 비싼 치과치료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