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관세법인은 2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신한관세법인은 1965년 서울통관사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50년 동안 수출입 물류회사의 든든한 동반자로 업계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한관세법인 장흥진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참여해 주신 내외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난 50년 동안 일확천금의 유혹도 있었으나 멀리보고 정도를 걸어가자는 확고한 신념으로 통관업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력이 제일이라는 일념으로 직원들을 독려하고 교육하고 있다"며 "신한관세법인은 관세사업계 최초의 AEO 인증 업체로서 현재도 AEO, FTA 업무 등에서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 회장은 "50년간 수많은 유혹과 부정을 물리치고 한 우물만 파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내행사로 마무리 하려했으나 관세업계 최초 50년 된 것은 충분히 축복받을 자격이 있다는 주변의 말에 내빈을 모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의 인사말 이후에는 고객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통관분야 : 한국IBM, 컨설팅분야 : 유한킴벌리, 물류분야 : 지오디스 윌슨 코리아)과 임직원 표창 수여식, 축시 낭독, 케익 커팅식 등 각종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신한관세법인 관계자는 "신한관세법인은 고객제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역사와 전통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법률지식과 실무에 능한 30여 명의 관세사와 전문가들이 무역, 물류와 관련한 ALL-IN O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창립 50주년 역사의 관세법인으로서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