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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부총리, "40만개 일자리 창출, 5%수준 성장 필요" | 조세일보 | 2005-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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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노동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인력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4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5% 수준의 경제성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이 주관하는 강연에 참석해 올해 정부의 경제운용의 기본방향을 소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과 기업투자 위축, 소비침체 등으로 경제의 어려움이 많았다" 며 "그러나 이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구조개혁을 해야하며 경기순환적 어려움도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경쟁을 통한 시장 경제의 틀을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 경제를 양적ㆍ질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낙오되는 계층에 대해서는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4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5% 수준의 경제성장이 필수" 라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크며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투자를 활성화해 기업도 살고 국민경제도 살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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