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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ㆍ자장면 배달 휴대폰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 조세일보 | 2005-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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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생활보상영수증 운영규정도 개편 앞으로는 집에서 피자나 중국요리를 배달시킨 후 현금으로 값을 지불할 경우 사업자가 준비해간 휴대폰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종전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현금영수증 발급의 경우 "은행계좌 이체"를 통한 결제만 허용됐으나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현금거래가 많은 배달업종에 대해서도 이 같은 방법을 적용키로 한 것. 소비자는 다음날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금영수증 홈페이지(http://현금영수증.kr)에 접속해 자신의 결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또 현금거래가 많은 사업자의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시간을 단축하고 결제의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단말기와 별도로 현금영수증 전용단말기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기존 신용ㆍ직불카드 복권을 명시한 신용카드영수증 복권 운영규정에 현금영수증 복권을 통합해 생활영수증보상금 운영규정으로 개편했다. 특히 신용카드 복권 예산이 당초 36억60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ㆍ의결과정에서 20억원으로 삭감돼 상금구조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신용ㆍ직불카드와 현금영수증 복권 1-3등의 경우 1등 1명(1억원), 2등 2명(1000만원), 3등 3명(500만원)으로 인원과 상금구조가 동일하게 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6일 "제5차 현금영수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김철민 부가세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생활영수증 보상금 구조 등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현금영수증을 종이로 발급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발급장치와 현금영수증 전용단말기 설치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현금영수증 발급의 편의성과 발급 비용의 절감을 위해 현금영수증의 전자적 발급을 확대하고 전용단말기 보급을 허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용ㆍ직불카드ㆍ현금영수증 복권 상금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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