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
| 국조실 이정환 상황실장 "시장배우러 떠난다" | 조세일보 | 2005-01-07 | |
|
통합증권거래소 본부장 내정, "금명간 사표낼 것" 통합증권거래소 5개 본부장 중에 경영지원본부장(총괄지원)에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업무와 세제실,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까지 역임, 국제업무와 세제에 밝은 이정환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1급)이 내정됐다. 통합증권거래소는 그 동안 따로 운영돼 왔던 증권거래소ㆍ선물거래소ㆍ코스닥증권시장ㆍ코스닥위원회 등 4개 기관을 합쳐, 오는 19일 창립 주주총회를 열어 새롭게 출범하는 기구. 이정환 실장은 7일 통합증권거래소 본부장 내정설과 관련 "통합증권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은 오는 19일 창립총회에서 결정되는 것인 만큼 현재는 내정된 상태일 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 실장이 현재 속해 있는 국무조정실은 모든 정부중앙부처의 업무를 파악하고 조정하는 기관. 이 실장은 그 중에서도 정부부처의 업무파악뿐만 아니라 평가까지 수행해야 하는 심사평가조정관을 맡아 넓은 안목과 무리 없는 평가능력을 대외에 과시했었다. 이 실장의 이같은 능력은 특히 책임총리제로 권력의 중심이 된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인정을 받아, 시시각각 일어나는 굵직한 국정현안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총리실에 신설된 정책상황실 초대실장으로 발탁되기도 했었다. 이 실장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는 모든 것을 官의 입장에서 봐왔고, 이 때문에 반쪽밖에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왔다"며 "실제 시장을 배워야 할 필요를 느껴 금명간 사표를 제출, 공직을 떠나게 됐다"며 겸손함을 잊지 않았다. 이 실장은 그러나 갑작스런 공직사퇴 배경과 관련 "앞으로는 민이든 관이든 시장의 생리를 알지 못하면 안된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 차관에서 직접 장관으로 발탁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봐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 실장은 현재 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참석차 해외에 체류 중인 이해찬 국무총리가 귀국하면 정식으로 공직사퇴를 위한 사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실장의 후임으로 재경부에서 누가 파견돼 올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졌으나, 국무조정실에는 재경부 파견 TO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의 뜻에 따라 유능한 직원을 선발, 파견형식으로 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정환 정책상황실장은 54년 경남 합천 출신으로 동아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영국 웨일즈대 응용경제학과정 수료하고 이어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정환 정책실장 프로필 ▲행정고시 17회 ▲해운항만청 외항과 ▲재무부 국제금융과 ▲국제기구과 ▲관세협력과 ▲미국 세계은행 경제자문관 ▲재정경제원 금융실명제실시단 총괄반장 ▲세제실 기본법규과장 ▲국제심판소 조사관▲대통령 민정수석비서실 행정관 ▲駐OECD대표부 재경참사관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국고국장 ▲공보관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현) |
|||
| 다음글 | [인사]총리실 민정수석에 남영주 靑사회조정2비서관 | 2020.01.01 |
|---|---|---|
| 이전글 | 지방세법 공포후 등기해야 세제인하 혜택 | 2005.01.07 |
.png)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