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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부총리 "기업 해외진출 적극적 추진할 것" | 조세일보 | 2005-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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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 투자도 적극 지원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올해 경기회복을 위해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가 필요하다" 며 "올해는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 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올해 첫 경제장관간담회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선박, 해외건설 및 플랜트, 정보기술(IT) 부문 등에서 해외진출을 가속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이라며 "과거에는 주로 상품으로 수출했으나 이제는 국가발전시스템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기업들의 투자 부진과 관련해 "경기가 좋지 않고 국제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며 "과거 제조업 중심의 기업투자에서 벗어나 서비스, 문화 콘텐츠 등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또 "경제가 어려워 고통을 받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나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병행할 것" 이라며 "올해 예산이 전례 없이 늦게 통과됐다는 점을 감안해 각 부처는 지방예산까지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집행해야 할 것" 이라고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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