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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정부부처 혁신활동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 | 조세일보 | 2005-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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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49개 중앙부처 2004년 혁신활동 평가결과 발표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49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혁신활동을 평가한 결과 관세청이 물류혁신시스템을 통한 통관시간 단축 등 가시적 혁신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부처로 평가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같은 재경부 소속 기관인 조달청과 국세청도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 가시적인 혁신성과가 본격적으로 도출되고 혁신활동이 체질화 된 단계로 평가받는 등 혁신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혁신 주관부처인 행정자치부는 6일 전 부처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고 ‘2004년 정부혁신활동에 대한 종합 평가결과’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행자부 평가결과 발표에 따르면 49개 정부 부처 가운데 외교통상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청소년보호위원회, 비상기획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5개 부처는 혁신을 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 혁신전문가 40인으로만 혁신관리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작업을 벌여왔으며, 특히 혁신관리평가단장은 지난 5일 행자부장관으로 임명된 오영교 당시 KOTRA 사장이 맡았다는 점에서 이날 발표는 흥미를 끌었다. 행자부는 “평가결과 관세청, 조달청, 국세청, 예산처, 중앙인사위 등 5개 부처가 가시적인 혁신성과가 본격적으로 도출되고 혁신활동이 체질화 된 단계로 평가됐다”며 “관세청의 경우 물류혁신시스템을 통한 통관시간 단축(9일→5일) 등 가시적 혁신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부처가 됐다”고 밝혔다. 행자부의 이번 평가는 정부혁신 관련성이 높은 ▲전략적 종합혁신능력 ▲혁신관리역량 ▲정부혁신과제 3개 분야별로 이뤄졌으며, 청단위 집행기관이 상위를 점하고 있고 처 및 위원회 등 부 이외의 기관이 선도그룹 형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자부는 “이번 평가결과 미흡한 부처를 중심으로 혁신장애요인을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혁신을 병행실시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 부처의 혁신수준을 높여 국민에게 크게 믿음을 주는 정부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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