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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영수증가맹점 70만개 육박‥시행 4일 6만개 추가 | 조세일보 | 2005-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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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4일만에 6만개가 추가로 가입하는 등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70만개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가맹점에서 발급 받은 현금영수증이 105만건을 넘어서고 있어 현금영수증제도가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국세청은 분석하고 있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모두 105만7881건의 현금영수증이 발급, 하루 평균 26만건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동안 하루 평균 발급건수 7만8000건과 비교할 때 4배에 육박하는 수치. 가맹점도 지난 연말 목표였던 45만개를 훌쩍 넘어 4일 현재 68만357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가입자수도 올해 들어 급증해 17만5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김철민 부가세과장은 이와 관련 "신용카드가 처음 도입될 때와 비교하면 현금영수증 제도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와 가맹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 말까지 가맹점수를 100만개 이상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금영수증은 발행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에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연간 36억원 상당의 복권 혜택이 주어진다. 가맹점의 경우 발행금액의 1% 세액공제와 단말기 무상설치, 결제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현금영수증 발행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이상 늘어난 가맹점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법인세 등에 대해 세액을 감면 받고 세무조사도 면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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