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
| 尹금감, "금융산업 발전 위해 제도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조세일보 | 2005-01-05 | |
|
리스크외면시 금융기관 수익성 악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5일 민간투자 유인에 금융인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감독당국으로서는 법과 원칙을 엄정히 준수해 금융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ㆍ관행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는 우리 모두에게 절박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다른 경제주체에 비해 리스크를 인식, 측정, 관리하는 데 비교우위를 가진 금융회사마저 경제활동에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밖에 없는 리스크를 외면하고 스스로의 안위만 중시한다면 장기적으로 금융회사의 수익원인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돼 결국 금융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어떤 면에서는 지나치리만큼 안전 지상주의가 팽배해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데 다소 소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리스크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며 금융회사에게 있어서 리스크는 수익의 원천이자 존재의 근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와 함께 "올해는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야 하며 정책의 불확실성이 제거돼야 한다"며 "우리의 경쟁상대는 옆자리에 있는 동료 금융인이 아니라 선진국의 금융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양의 역학에서 닭은 천명(天命) 또는 천복(天福)을 전하는 메신저라고 한다"면서 "그렇듯이 올 을유년은 닭이 몰아온다는 상서로운 기운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
| 다음글 | 신행정수도 대안 "행정중심도시" 유력(1보) | 2020.01.01 |
|---|---|---|
| 이전글 | 지방세법 공포후 등기해야 세제인하 혜택 | 2005.01.05 |
.png)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