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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 참사" 기부금 연말 소득공제 혜택 | 조세일보 | 2005-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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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을 내면 올해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5일 이번 지진ㆍ해일 사태는 천재지변에 해당하므로 이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일정기관에 성금을 내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재민 성금이기 때문에 소득공제 범위는 자신의 연간소득의 100%까지 공제가 가능하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현행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따르면 지진, 가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재민 성금은 소득의 100%까지 공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다만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공익단체에 대한 기부 소득의 10%다. . 이에 따라 한해 근로소득 금액(총급여-근로소득공제액)이 3000만원인 회사원이라면 천재지변 관련 기부금은 30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도 마찬가지이다. 물품으로 기부를 하는 경우에도 시장 거래가격이나 재판매할 경우의 판매가격, 또는 합의된 적정가격 등을 기준으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그러나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정, 고시한 공익성 기부금단체를 통해 기부해야 한다. 정부가 지정한 공익성 기부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등 모두 600개에 이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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