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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국민소득 `세계 50위` | 조세일보 | 2005-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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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50위를 기록해 지난 1995년에 비해 5계단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일 배포한 `2004년 국민계정` 책자를 통해 우리나라 1인당 명목국민소득(1인당 명목GNI)이 2003년 현재 1507만원, 미국 달러화 기준 1만2646달러로 세계 주요 210개국중 5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총소득(GNI)는 722조3558억원(6061억달러)으로 210개국중 10위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로 표시한 GNI는 지난 1970년 82억달러로 세계 39위에 머물렀으나 2003년까지 20계단 상승했다. 또 지난 1995년 11위에서 2000년 12위로 한계단 하락했으나 2003년에는 다시 두계단 오른 10위까지 상승했다. 1인당 소득은 70년 1인당 254달러로 126위에서 76계단 상승했다. 그러나 95년 이후에는 오히려 순위에서 처지고 있다. 95년 210개국중 45위를 기록했으나 2000년에는 46위로 하락했고 다시 50위로 밀린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에서 24위 수준으로 하위권이다. 특히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터키 등 동구권과 멕시코를 제외할 경우 최하위다. <이데일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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