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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신평사 공시항목 대폭 확대" | 조세일보 | 2005-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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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는 올해부터 신용등급별 기준수익률 대비 시장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일정수준 고(저) 평가된 대상기업을 추출해 괴리가 발생하는 요인을 분석, 공시해야 한다. 또 부도업체에 대한 부도원인분석, 등급변경의 적시성 등에 대한 내부분석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시장에 알려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평가심사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공시방법은 언론홍보 또는 심사자료를 증권업협회 웹사이트에 게재하면 된다. 금감원은 우선 신용평가사의 내부통제를 강화, 신용평가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실시하고 있는 정기내부심사 평가대상을 현행 4∼6개에서 8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신용등급부여의 논리적 일관성 등 질적요소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객관적으로 계량화된 내부심사결과에 대한 상세 성과지표를 개발해 이를 개인별ㆍ팀별로 인사고과 등에 반영토록 했다. 금감원은 시장규율을 강화, 신용등급별 기준수익률 대비 시장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일정수준 고(저) 평가되고 있는 대상기업에 대해서는 괴리발행요인을 분석해 공시토록 하고 분석과정에 있어 교수 등 외부전문가 1인 이상을 참여시켜 객관성을 더하도록 했다. 또 부도업체에 대한 부도원인 분석, 등급변경의 적시성 등에 대한 내부분석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시장에 공시토록 했다. 금감원 이와 함께 ▲인수합병 등 신용위험의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특정 사건이 기업체의 신용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ㆍ공시하고 ▲신용평가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장단기 예측정보와 실제 신용등급 변동성간 유의성도 검증하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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