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앞둔 19일 오후 6시, 강동지역세무사회(회장 박희건) 소속 회원들이 ‘관내 고메스퀘어 수유점’으로 속속 들어섰다.

박희건 회장과 정진영 간사, 그리고 운영위원들이 준비한 ‘2025년 회원 송년회’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야말로 2025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 힘찬 도약을 위해 준비한 행사였다.

도봉구는 서울의 동북부에 있는 자치구로 19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방학동·도봉동·창동·쌍문동 4개동으로 구성됐다. 시의 북서부에는 도봉산과 우이암 등이 솟아 있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등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방학동·창동·쌍문동 등은 식품·제지·의류·제약업체들이 입지하고 있으며 쌍문·창동·방학 등의 지하철역 일대는 상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해 있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오기형 국회의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회의원 비서관,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석정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위원장, 백낙범 국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대 회장으로는 서행남 고문, 유규영 고문, 신용택 고문 고문이 도봉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헌신해 왔으며, 현재 박희건 회장이 회원 권익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운영위원인 서행남?박혜리?공준기?김문훈?박신구?권예진?양동원?박미혜 세무사도 회원들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도봉세무사회 송년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오기형 국회의원, 김선동 전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 비서관,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석정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 백낙범 국제이사께서 참석해 축하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도봉세무사회는 좋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선후배 회원간에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내외빈의 축하말씀과 우리 지역세무사회에 많은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병오년 신년은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불기둥처럼 타올라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은 “헌법재판소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준 구재이 회장님과 집행부에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면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와 업무제한은 합법이다”는 헌재 결정을 설파했다.

이 회장은 “서울회에서는 세무사 가치증대를 통한 수익창출 컨설팅 책자를 보내드리고 강의 동영상을 세무연수원에 울렸는데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면서 “수강을 통해 세무사의 가치도 올리고 수익도 올리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회원들의 수익창출을 희망했다.

특히, 이 회장은 “도봉지역세무사회는 박희건 회장님을 중심으로 잘 운영되는 지역회이며, 얼마전 도봉구청장을 방문해서 도봉구의 민간위탁사업은 앞으로 이 지역 세무사님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과 뜻을 들었다”고 서울회장으로서 도봉지역회의 관심을 표명했다.

축사에서 국회의원, 도봉구청장 등 기관의 내빈들은 도봉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이 기관에 늘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어서 감사함과 아울러 불편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항시 의견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희건 회장은 ‘도봉지역세무사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를 외치며 건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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